1. 발전 수준의 지역 차
1) 선진국과 저개발국
선진국 :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이 높은 국가 → 북서부 유럽, 앵글로아메리카, 동아시아 등
저개발국 :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이 낮은 국가 →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남부 아시아 등
2) 발전 수준 차이의 원인
산업화 시기의 차이 : 선진국은 18세기 후반부터 산업화를 시작한 반면, 저개발국은 20세기 이후부터 지금
까지 산업화가 진행 중임
인적, 문화적 자원의 차이 : 선진국은 저개발국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은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안정된 사회적, 경제적 제도 등 문화적 자원이 풍부함.
선진국에게 유리한 무역 구조 : 선진국은 주로 부가 가치가 높은 상품을 수출하고 저개발국은 주로 부가 가치가 낮은 상품을 수출함.
3)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다양한 지표
선진국이 높은 지표 : 1인당 국내 총생산, 인간 개발지수, 행복 지수, 기대 교육 연한, 인터넷 이용자 비유르 평균 수명 등
저개발국이 높은 지표 : 성 불평등 지수, 영아 사망률, 교사 1인당 학생 수, 부패 지수 등
2. 저개발국의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자체적 노력
1) 저개발국의 빈곤 극복 노력
① 다양한 노력
- 자연환경과 노동력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함.
- 저개발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함.
-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활동에 대한 투자를 증진함.
- 기반 산업을 발전시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함.
- 외국 자보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 기반 시설을 확충함.
-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정 기술 제품을 도임함
- 관개 시설을 확충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개발해 식량 생산량을 증진함.
② 사례 지역
르완다 | 종족 간의 학살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 교육을 강화하고, 종족 간 차별을 엄격하게 금지함. 공직 선거 후보자 중 30%를 여성에게 할당함. |
브라질 쿠리치바 |
주민들이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이를 버스표나 식품으로 교환해 줌. 이때 식품들은 지역 농가에서 구매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 |
쿠바 아바나 |
도시 곳곳의 빈터와 버려진 공장 터를 농장으로 바꾸어 도시민들을 위한 농산물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함 |
부탄 | 자연환경의 훼손을 막고자 관광객 수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비싼 관광 비용을 받아 벌어들인 소득은 다시 경제 발전에 투자함. 교육과 의료를 무상으로 함. |
볼리비아 | 천연자원을 국유화하여 국가의 재정을 늘렸으며, 이익을 저소득층에게 돌려주고 사회 복지 정책을 강화함. |
케냐 | 훼손된 삼림에 나무를 심어 척박한 땅을 되살리는 그린벨트 운동을 진행함.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나타남 |
라오스 | 시장 개장에 이은 국가 성장 및 빈곤 퇴치 전략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빈곤층 비율도 감소함. |
2) 성과와 한계
성과 : 신흥 공업국 등 수출 증대를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국가들이 등장함.
2009~ 2013년 동안 저개발국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선진국보다 높게 나타남
한계
- 경제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본과 기술이 부족함.
- 최빈국의 수는 1971년 25개국에서 2014년 48개국으로 증가함.
- 불평등한 세계 경제 체제 속에서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음
- 뒤늦은 산업화로 인해 과거 선진국들이 겪었던 각종 사회 문제를 급속히 경험함.
- 정치적 불안정으로 지속적인 정책 수행이 어렵고, 인구 급증으로 식량이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