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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사회 1 - 5단원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by 빌사일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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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재해의 발생 지역과 원인

1) 자연재해란 무엇일까

자연재해란 인간과 인간 생활에 피해를 주는 자연 현상을 뜻한다. 자연재해는 크게 지진과 화산 활동, 지진 해일 등 지형과 관련된 재해와 홍수, 가뭄, 열대 저기압, 폭설 등 기후와 관련된 재해로 나눌 수 있다.

 

자연재해는 지형, 기후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일어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2)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지구 표면을 둘러싼 가장 바깥층인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판들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서로 부딪치거나 밀어내면 엄청난 에너지가 지구 표면에 전달된다. 이때 생기는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는 지진이 발생하고, 약해진 지각의 틈으로 용암이 분출하는 화산 활동이 일어난다. 

한편 바다 밑에서 지진이나 화산 활동이 발생하면 그 충격이 바다에 전달되어 쓰나미라고도 불리는 지진 해일이 발생한다.

 

지진과 화산 활동은 지각 판의 경계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남아메리카의 서쪽에서 북아메리카의 서쪽을 지나 일본과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조산대와 알프스산맥에서 히말라야산맥을 지나 인도네시아로 연결되는 알프스, 히말라야 조산대에서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난다. 

 

3) 기후와 관련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홍수와 열대 저기압

홍수는 비가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내리거나 장기간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발생한다. 또 겨울철에 내린 눈이 봄철에 한꺼번에 녹으면서 하천의 유량이 많아질 때 발생하기도 한다. 홍수 피해는 주로 큰 강의 하류 및 저지대, 열대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는 지역, 아시아의 계절풍 기후 지역등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태풍으로 불리는 열대 저기압은 바닷물 온도가 높은 적도 부근의 바다에서 발달하는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다, 이 때문에 열대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한다.

 

가뭄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이 발생한다. 가뭄은 다른 자연 재해보다 피해 범위가 넓으며, 천천히 발생하고 오랜 시간이 걸쳐 피해를 준다.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주로 사막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사하라 사막 남쪽의 사헬 지대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2. 자연재해와 주민 생활

1) 자연재해는 주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지진이 일어나면 땅이 흔들리기 때문에 건물이 붕괴되고, 산사태, 화재 등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나타난다.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는 주거지나 농경지를 덮고, 대기에 있는 화산재는 햇빛을 차단하거나 항공 교통에 장애를 일으킨다. 홍수와 열대 저기압은 농경지와 도시를 침수시켜 큰 피해를 준다. 

 

반면 자연재해는 인간 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화산 주변에서는 풍부한 지열을  전력 생산과 농작물 재배에 이용하고, 독특한 화산 지형과 온천을 관광 산업에 활용하기도 한다. 홍수가 발생하면 가뭄이 해소되고, 강물이 범람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도 한다. 

 

2) 자연재해의 땅에 사는 사람들

화산 활동이나 지진,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위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 그 까닭은 위험을 감수할 만큼 자연재해를 이용하여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재해를 극복하거나 자연재해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어떠할까?

 

 

3. 자연재해의 피해와 대응 방안

1) 인간의 활동은 사막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

자연재해는 자연 현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피해는 인간의 활동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 

사막 주변에는 키 작은 나무와 풀이 어우러진 초원 지역이 분포하는데, 이 지역이 사막과 같은 상태로 변화하는 현상을 사막화라고 한다.  사막화는 오랜 가뭄이 주요 원인이지만 과도한 목축이나 농경지 개발 등 인간의 활동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 육지 면적의 약 40%에 이르는 지역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하라 사막 남쪽의 사헬 지대를 비롯하여 중앙아시아의 초원, 중국의 내륙, 오스트레일리아의 내륙,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부 지역 등지에서 사막화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막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국제 사회는 사막화 방지 협약을 채택하고 사막화 지역에 나무 심기. 사막화 지역의 난민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 인간의 활동은 홍수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인간의 활동은 홍수의 발생 횟수와 피해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도시화에 따른 시가지 확대, 포장 면적 증가 등은 홍수 피해를 증가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 시멘트, 아스팔트 등으로 포장된 지표 면적이 늘어나 빗물이 땅속으로 잘 흡수되지 못한다. 따라서 도시에서는 빗물이 빠르게 하천으로 흘러들어 도시 홍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한 평야 지역에서는 곡류 하천을 직선화하면서 하천의 흐름이 빨라져 하류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간의 활동으로 증가하는 홍수 피해를 줄이려면 자연 댐의 역할을 하는 숲을 잘 가꾸어야 한다. 특히 도시에서는 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는 녹지 면적을 늘리고, 배수 시설을 정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생활 수준에 따라 자연재해의 피해가 달라질까

자연재해의 피해 정도는 자연재해 발생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자연재해의 대비 시설을 비롯하여 의료 시설과 통신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지역에서는 위기 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고, 부상자와 구호 물품 등을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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